뮤지컬
2020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공연종료
“천억 원을 줘도 이 시 한 줄 하고도 안 바꿉니다.”
한때 사랑했던 시인을 못 잊어 평생을 그리움에 살았던 자야와,
시인 백석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운율로 담아낸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 세 번째 무대가 11월 3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시작된다.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이 작품은,
모든 넘버의 가사를 백석의 시에서 차용, 마치 한 권의 시집을 읽은 듯한 여운을 남긴다.
박해림 작가와 채한울 작곡가가 우란문화재단 시야 스튜디오에서 개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초연을 선보인 이래 유료 객석 점유율 95%에 빛나는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제1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극본, 작사상과 연출상 그리고 작품상 수상에 이어,
뮤지컬 극작으로는 두 번째로,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젊은 창작진과 프로덕션의 성공적인 작품 개발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시놉시스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그리움 속에 산 기생 자야.
세월이 흘러 어느덧 백발의 노인이 되어버린 그녀의 앞에
돌연 옛사랑이 나타난다.
말쑥한 정장 차림의 모던보이는 자야에게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이 이야기는 ‘한 시인이 나를 사랑해서 한 줄 나타샤로 만들어준다면 기꺼이 그렇게 살겠다.’며
평생을 바친 여인의 이야기이자, 그 여인의 기억 속에 녹아 있는 시인 백석에 대한 이야기이다.
✲백석 - 강필석, 오종혁, 송원근
✲자야 - 정운선, 전성민, 이하나
✲사내 - 윤석현, 장민수
2016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연출상, 극본/작사상
2017 공연예술창작산실 지원사업 선정
2017 제6회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2019 제13회 <차범석희곡상> 뮤지컬부문 극본부문
✲ 티저영상
✲ 첫 번째 영상: ♬ 반가운 것 中
✲ 두 번째 영상: ♬ 바다 中
✲ 세 번째 영상: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中
✲ 나나흰 연습영상 '반가운 것'
✲ 나나흰 연습영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나나흰 연습영상 '바다'
✲ 백석의 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낭송
✲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공 연 기 간 : 2020년 11월 3일 ~ 2021년 1월 17일
공 연 장 소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 연 시 간 : 평일 오후 8시 / 토, 일, 공휴일 오후 3시, 6시 30분 (월 공연없음)
러 닝
타 임 :
100분(인터미션 없음)
티 켓 가 격 :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관 람 등 급 :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
주최, 제작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작 품 개 발 : 우란문화재단
후 원 : 서울시 공연업회생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