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단둘이서 그날들 보러 공연장에 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렇게 다시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학생이었던 저도 그당시 배우분들의 군무에 감탄하고 연기를 보며 눈물 흘렸었는데, 이렇게 성인이 되고 나서 그날들이 10주년으로 돌아오니 왠지 같이 성장한 것 같고.. 괜히 뭉클하네요ㅎㅎ
예술의 전당의 넓은 무대가 그날들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벌써 기대돼요.
이번에는 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함께 공연을 보고, 추억을 되새기고 싶어요!
뮤지컬이 순간의, 찰나의 예술이라 하지만 러닝타임 내내 어찌나 행복하고 즐거웠었는지 그 감정과 기억이 생생해서,
이렇게 다시 보러 가고싶은 마음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이런 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